보도자료
스쿨존 사고다발 93곳 점검, 개선 508건의 앞자리는 노면표시와 시·종점 정비
행정안전부 점검 결과와 제주·울산의 보호구역 정비 사례로 본, 학교 앞 노면표시 발주에서 먼저 따질 것
사회적기업이자 KIDP 산업디자인전문회사(종합)인 ㈜퍼블릭아이디(대표 조용민)는 행정안전부의 어린이보호구역 사고다발지역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앞 노면표시와 보호구역 시·종점 표시를 정비할 때 발주 담당자가 먼저 확인할 사항을 정리했다.
행정안전부는 교육부·경찰청·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사고다발지역 93곳을 현장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전년 36곳에서 93곳으로 크게 늘었다.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교통사고가 2024년 526건에서 2025년 927건으로 76.2%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점검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확인된 사항은 모두 508건이고, 노면표시 정비와 구역 시작·종료 지점 표시, 안내표지 추가가 도로환경 분야에 들어갔다.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표지, 방호울타리 보강,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도 계획에 담겼다.
지자체의 정비도 같은 방향이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올해 31개 학교 앞 보호구역의 시·종점 노면표시와 안전표지를 새로 정비했다.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334곳 가운데 210곳이 이렇게 정비됐고, 내년에도 예산을 확보해 해마다 이어 가기로 했다. 울산시는 2022년부터 해마다 약 23억 원을 들여 어린이보호구역 90곳과 노인보호구역 47곳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안전표지와 노면표시 정비가 이 사업에 포함된다.
이런 사업에서 노면표시는 한 번 깔면 끝나는 항목이 아니다. 운전자가 보호구역이 시작되는 지점을 알아보고 속도를 줄이려면 표시가 비가 오는 날에도, 몇 해가 지나서도 읽혀야 한다. 점검이 508건이라는 숫자로 이어진 것도 결국 현장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 표시와 시설이 곳곳에서 확인됐다는 뜻으로 읽힌다. 발주할 때는 시공 직후의 선명도뿐 아니라 이후 유지 방식과 재시공 주기를 함께 정해 두는 편이 낫다.
퍼블릭아이디는 친환경 그래픽 노면표시재를 인쇄해 부착하는 방식으로 학교 앞 횡단 대기공간과 정지선, 보호구역 안내 표시를 시공해 왔다. 노란발자국은 인도의 횡단 대기공간에 부착해 아이들이 차도에서 한 걸음 물러서 기다리게 하는 표시로, 자원봉사자와 함께 현장에서 직접 붙인 경험도 있다. 부착식이라 낡거나 훼손된 부분만 떼어 다시 붙일 수 있어 정비 주기를 짧게 가져가기에 맞다.

조용민 대표는 "점검에서 나온 개선 사항은 대부분 해마다 다시 챙겨야 하는 것들"이라며 "한 번에 많이 하는 것보다 학교별로 상태를 보고 필요한 곳을 제때 고치는 쪽이 아이들 안전에는 더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퍼블릭아이디는 시공 이후에도 정기 점검과 재시공을 묶은 안전시설관리 구독을 운영한다. 인쇄 잉크는 친환경 라텍스이고 GREENGUARD GOLD(UL 2818) 인증을 받았다. 인증 사회적기업(제2020-227호)이자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12조에 따른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이며,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홈페이지(www.public-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