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 보도자료
통학로 위험 지점 시민 제보 캠페인 “우리 학교 앞 안전 리포트” 시작
학부모가 사진으로 제보하면 무료 진단 리포트를 작성해 지자체·학교에 전달… 개선 전후까지 공개
인증 사회적기업이자 KIDP 산업디자인전문회사(종합)인 ㈜퍼블릭아이디(대표 조용민)가 통학로 위험 지점을 시민에게 직접 제보받는 “우리 학교 앞 안전 리포트”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나 지역 주민이 통학로에서 위험하다고 느낀 지점을 사진과 위치로 제보하면, 회사가 해당 지역 통학로를 살펴 무료 진단 리포트를 작성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학교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개선이 이뤄진 지점은 전후 사진으로 캠페인 페이지에 공개한다. 제보에 따른 사은품이나 금전적 보상은 없다. 캠페인은 특정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전국을 대상으로 접수하며, 제보 페이지는 public-id.co.kr/safety-report다.
회사가 캠페인을 기획한 배경에는 현장에서 반복해 확인한 간극이 있다. 위험 지점을 선정하는 근거는 대체로 행정 자료와 도면인 반면, 실제로 그 길을 매일 걷는 사람은 아이와 보호자라는 점이다. 신호를 기다릴 공간이 좁아 아이가 차도 쪽으로 나와 서게 되는 골목, 차량이 보도에 근접해 통과하는 횡단보도 같은 지점은 도면상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캠페인은 이런 생활 단위의 관찰을 수집해 행정 자료를 보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회사는 캠페인 지도를 공개하면서 그동안 시공해 온 통학로를 먼저 표시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부터 신도시 일원까지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 보도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한 26개소다. 시민 제보가 접수되면 같은 지도에 다른 색 표시로 함께 쌓인다.
노란발자국은 아이가 발자국 위에 서서 차도에서 한 걸음 떨어져 신호를 기다리도록 돕는 인도(보도)의 횡단 대기 표시다. 페인트 도색이 아니라 친환경 라텍스 잉크로 인쇄한 점착식 표시재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특허 제10-1974029호(「도로 노면 표시용 조성물 및 시공방법」, 2019)와 GREENGUARD GOLD(UL 2818) 친환경 인증, 미끄럼저항·유해물질 불검출·방염 시험성적(KCL·SGS·KTR)을 기반으로 한다.
캠페인은 공개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절차를 두었다. 제보 사진의 위치·기기 정보(EXIF)는 업로드 전에 자동 삭제되며, 공개 지도에는 정확한 좌표 대신 대략적인 위치만 표시한다. 제보자 이름과 연락처는 선택 항목이다. 공개는 전건 검토를 거치며, 특정 상가나 개인이 식별되는 제보는 공개하지 않는다. 진단 리포트의 표현도 “위험 요인 관찰” 수준으로 제한하고, 법적 판단이나 책임 소재는 다루지 않는다.
조용민 대표는 “등굣길 한 걸음의 안전이 아이의 하루를 지킨다고 믿고 일해 왔다. 그런데 어디가 위험한지는 매일 그 길을 걷는 분들이 가장 잘 안다. 그 이야기를 받아 근거로 만들어 전달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퍼블릭아이디는 인증 사회적기업(제2020-227호)으로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12조에 따른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이다. 회사는 노면표시·안전표지의 시공부터 정기 점검·보수까지 묶는 안전시설관리 구독도 운영하며, 설치 위치와 관리 이력은 안전관리 지도(public-id.co.kr/safety-map)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