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바닥신호등 설치 지점은 사고 줄고 미설치 지점은 늘었다…눈에 띄는 횡단 시설의 쓰임
바닥신호등과 서울 대각선 횡단보도 분석에서 확인된 효과, 횡단 대기 공간 표시를 점검할 때 볼 지점
사회적기업이자 KIDP 산업디자인전문회사(종합)인 ㈜퍼블릭아이디(대표 조용민)가 횡단보도 주변 보행 안전 시설의 최근 효과 분석을 정리하고, 담당자가 대기 공간 표시를 점검할 때 확인할 지점을 짚었다. 신호등을 새로 세우는 큰 공사 외에도 운전자와 보행자 눈에 먼저 들어오게 만드는 시설이 사고 감소로 이어진다는 근거가 쌓이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바닥신호등을 설치한 지점에서는 사고 건수가 평균 0.06건 줄었다. 설치하지 않은 지점에서는 평균 0.17건 늘었다. 같은 기사는 바닥신호등과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눈에 잘 띄는 시설로 소개했고, 우리나라 보행 중 사망자 수가 1.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0명을 크게 웃돈다는 수치도 함께 실었다. 이 사망자 수치는 2022년 기준이다.
서울에서는 대각선 횡단보도가 비슷한 방향의 결과를 냈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서울시의 대각선 횡단보도 확충 효과 분석 보고서에서 차 대 사람 교통사고가 27.3% 줄었다. 서울시는 이 시설을 더 늘릴 계획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쪽 움직임도 있다. 트윅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노란 횡단보도 등 보행자 횡단 안전시설 107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에 신호기 130개를 새로 단다. 눈에 띄게 만드는 시설과 신호 설비를 함께 늘리는 방향이다.
퍼블릭아이디는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대기 공간에 노란발자국을 부착하는 시공을 해 왔다. 인쇄한 알루미늄 박판을 바닥에 붙이는 방식이라 보행자가 서야 할 자리를 눈에 띄는 색으로 알려 준다. 위 분석은 바닥신호등과 대각선 횡단보도에 관한 것이어서 노란발자국의 효과를 직접 입증하지는 않는다. 다만 보행자가 어디에 서야 하는지를 바닥에서 알려 주는 시설이라는 점에서 같은 방향의 대책이다.

점검할 때 볼 지점은 세 가지다. 대기 공간 표시가 보행자 시야 아래쪽, 곧 바닥에 놓였는지 먼저 본다. 비와 먼지에 가려지거나 닳아서 색이 흐려진 곳이 없는지도 확인한다. 신호기나 횡단보도 도색과 위치가 어긋나 보행자가 차도 쪽으로 더 나가 서게 되지는 않는지 마지막으로 본다.
조용민 대표는 "시설을 새로 세우는 일만큼, 이미 있는 횡단보도에서 아이가 어디에 서야 하는지 바닥으로 알려 주는 일도 중요하다"며 "점검 주기를 정해 두면 흐려진 표시를 놓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퍼블릭아이디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제2020-227호)으로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12조에 따라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업이다. 친환경 그래픽 노면표시재와 직물시트를 기반으로 시공 후 정기 점검과 보수까지 묶는 안전시설관리 구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홈페이지(www.public-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